내 공부
알긴 하는데, 이해할 수는 없다?
下學上達
2012. 1. 20. 05:15
To Know, but Not Understand: David Weinberger on Science and Big Data
산업계에서는 요새 빅데이터가 유행하는 것 같지만, 사실 학계에서는 빅데이터가 주요 화두가 된지 오래다. 특히 자연과학에서는 대규모,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술이 연구활동에 있어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 온지 오래인 것 같다.
그런데 글의 저자는, 한 사람의 두뇌가 처리하고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데이터 처리는 새로운 문제를 낳는다고 주장한다. 바로 알기는 하는데, 이해하지는 못하는 문제이다. 즉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통해 알 수 있지만, 그것이 어떤 원리와 법칙을 통해 나타나는지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.
일단 지금 내 수준으로는, 대규모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부러울 뿐이다.... 그것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된 다음에야, 저자의 논지에 공감할 수 있지 않을지... ㅠ
산업계에서는 요새 빅데이터가 유행하는 것 같지만, 사실 학계에서는 빅데이터가 주요 화두가 된지 오래다. 특히 자연과학에서는 대규모,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술이 연구활동에 있어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 온지 오래인 것 같다.
그런데 글의 저자는, 한 사람의 두뇌가 처리하고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데이터 처리는 새로운 문제를 낳는다고 주장한다. 바로 알기는 하는데, 이해하지는 못하는 문제이다. 즉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통해 알 수 있지만, 그것이 어떤 원리와 법칙을 통해 나타나는지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.
일단 지금 내 수준으로는, 대규모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부러울 뿐이다.... 그것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된 다음에야, 저자의 논지에 공감할 수 있지 않을지... ㅠ